창조경제시대 MICE 산업, 왜 ‘인천’ 인가!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인천 서구․강화甲)은 27일 송도컨베시아에서 ‘MICE 산업’과 창조도시 ‘인천’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29일 밝혔다.이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최우선 국정운영 전략이자 경제정책의 핵심인 ‘창조경제’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기술과 결합하여 새로운 산업 시장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굴뚝 없는 산업”이라 불리는 MICE 산업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MICE 산업을 한국의 중추 산업으로 만들고, 육성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정책 포럼의 목표라고 밝힌 이의원은 인천이 창조경제시대의 핵심 아이콘인 MICE 산업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아시아 최초로 국제기구본부 GCF 사무국을 유치하는 등 지식 서비스 산업의 토대가 갖춰진 인천에서 국제회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많다.하지만, 인천의 MICE 산업의 갈 길이 멀었다는 평도 있다. 현재까지 국제회의 개최 성적도 국내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중위권인 5위에 그쳤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