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안건 논의, 오산 뷰티힐링 축제 홍보사항 전달
[매일일보] 경기남부권시장협의회(회장 곽상욱)는 30일 평택시에 소재한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2013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선기 평택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김성제 의왕시장이 참석했으며 수원시는 윤성균 부시장이 대신 참석했다.경기남부권시장협의회는 경기 남부권 지자체가 갖고 있는 공통 현안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찾고 남부권 지자체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2010년 결성돼 오산시를 비롯해 수원, 용인, 평택, 화성, 안성, 의왕시 등 7개 시로 구성돼 있다.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오산시에서 건의한 분납임대주택에 대한 연부취득 취득세 제외, 화성시에서 건의한 남양호 준설 사업비 지원 사항 등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심의안건 논의 후 곽 시장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물향기수목원에서 개최되는 뷰티와 힐링이 어우러지는 고품격 문화예술 축제인 ‘2013 오산 뷰티힐링 축제’에 대한 홍보를 부탁했다.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각종 행사 등 바쁜 시정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함께 해주신 남부권 시장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 복지예산 관련 지방재정문제가 심각한 만큼,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서로 소통과 협의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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