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광주시 우산천클린누리운영위원회는 토종민물고기 어종들이 사라지는 것을 지키기 위해 토종 민물고기 치어 1만마리를 우산천에 방류했다.광주시에 따르면 최병만 K-water 수도권지역본부장, 김성수 퇴촌면장, 임용산 주민자치위원장, 주민등 50여명이 토종어종인 동자개 치어를 방류하는데 참여했다.
우산천 일대에서 우산천클린누리운영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K-water 임직원, 주민등 100여명이 참여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기도 했다.김성수 우산천클린누리위원장은 "3개단체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솔선수범해 우산천 수질환경을 개선하고 토종물고기 치어를 방류하는 등 도움이 필요할 때 봉사에 참여한 것에 감사한다" 며 "지속적으로 우산천 살리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최병만 본부장은 "환경오염으로 토종어종물고기가 사라지는 것을 지키기 위한 사업으로 치어를 방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토종물고기 관리도 중요하다"며 "어종확보를 위해 지역주민들도 관리에 한부분 책임이 있으니 모두가 토종물고기 지키기에 앞장서 주실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한편 광주시(시장 조억동),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본부장 김대순),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최병만) 3개단체장은 5월 22일 우산천클린누리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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