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식 세무사, 5월 이어 두 번째 자산·승계 지침서 출간
1000건 상담 중 53건 선정…문답 방식으로 가독성 높여
[매일일보 김경렬 기자] 신관식 세무사(우리은행 신탁부 차장)가 ‘내 재산을 물려줄 때 자산승계신탁·서비스’를 출간했다.
책은 상속·증여·기부 및 유언·보험 간의 연계 등 자산승계 전략 수립을 위한 지침서다. 앞서 5월 출간된 ‘사례와 함께하는 자산승계신탁·서비스’에 이은 신관식 세무사의 두번째 작품이다.
신관식 세무사는 책의 앞부분 소개글을 통해 “앞서 출간한 책으로 전문가들로부터 과분한 칭찬과 격려를 받았다”며 “일반적인 고객들과 독자들이 쉽게 자산승계신탁·서비스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소화하기 쉬운 책이 한권 더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듣고 두번째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책에는 신관식 세무사가 약 1000여명의 고객을 만났던 상담 경험들이 수록돼 있다. 신관식 세무사는 이중 53건 상담 사례를 엄선해 자산승계신탁·서비스 전문가로서 솔직하고 세심한 답변을 말하는 듯한 문체로 풀어냈다.
책의 목차는 △Part1. 신탁 Q&A △Part2. 자산승계신탁·서비스 Q&A △Part3. 상속·증여 중심의 세금 Q&A △Part4. 통섭(민법, 신탁, 세금)의 Q&A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관식 세무사는 “신탁의 시대가 오고 있다”며 “올해 출간한 두권의 책을 통해 신탁의 시대를 멋지고 당당하게 맞이해 자산승계에 꼭 성공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저자 신관식 세무사는 제53회 세무사 시험에 합격해 현재 우리은행 신탁부 가족신탁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입행 전까지는 신영증권 패밀리헤리티지본부,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실, 미래에셋생명 방카슈랑스본부·상품개발본부 등에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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