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이 최근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린 2013 경기축산 G-Festival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양평군에 따르면 경기축산 G-Festival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농협이 주관한 행사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축산물 홍보와 맛좋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대회는 102두의 한우가 출전해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경기도 최고의 한우를 선발했다.양평군은 이날 행사에서 경기도 G마크 한우 브랜드 부문에서 ‘물맑은 양평한우’브랜드가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을 받았다.이날 열린 체육대회에서도 4개종목 가운데 줄다리기, 여자피구 등 우승을 휩쓸며 종합시상 결과 종합우승 차지했다.또한 우수한우 경진대회에서 이길수(양동면 고송리)씨가 최우수 경산한우로 선발 됐고, 농가부문에서 김영준(양동면 고송리)씨가 최우수상을 암송아지 부문에서 장석명(양평읍 덕평리)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양평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소비자에게 물맑은 양평한우 브랜드가 안정성과 우수성을 다시한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양평한우 브랜드가 인기가 많고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이유는 물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 고기의 다즙성이나 올레인산, 육즙 등이 타지역에 비해 풍부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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