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전철타고 가을나들이를 떠날 수 있는 수도권 명소의 정보를 듬뿍 담아 가볍게 여행하는 ‘1호선 전철 가이드북’을 제작하였다고 2일 밝혔다.

‘1호선 전철 가이드북’은 1899년 우리나라 최초의 기차역으로 철도시발지가 있는 노량진역을 시작으로 경인선은 인천역까지, 경부선은 평택역까지 이며, 21개역·16추천코스·74개의 역장추천 가볼만한 곳이 여행지사진·설명·가는 방법·기타사항(봉사활동 인정) 순으로 안내되고 있으며, 전철역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급행전동열차가 운행되고 있어 가족과 함께 대화하며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는 1호선 전철여행지는 문화재탐방코스·둘레길코스·생태공원코스·물향기수목원코스 등으로 꾸며져 있어 온가족이 도심을 떠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코스로 꾸며져 있다

한편 수도권서부본부에서는 1호선 이외에도 지난 ‘12년 첫개통한 수인선을 대상으로 수인선 주변 ‘협궤열차 추억 나들이 4개 코스’를 선정해 주말나들이 코스를 안내한 바 있다

이유경 수도권서부본부장은 “현재까지 수인선·경인선·경부선을 대상으로 전철타고 온 가족이 편하게 떠날 수 있도록 여행지를 선정하여 안내 하였고, 앞으로도 나들이코스를 추가 발굴·선정하여 즐거운 주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A코스 : 월곶역>갯골생태공원>월곶포구>소래철교>장도포대지>소래역사관>소래포구>소래포구역
＊ B코스 : 소래포구역>소래습지생태공원>소래포구>소래역사관>장도포대지>소래철교>월곶포구>월곶역
＊ C코스 : 송도역>능허대공원>인천시립박물관>인천상륙작전기념탑공원>가천박물관>송도역
＊ D코스 : 연수역>청량산>가천박물관>인천상륙작전기념탑공원>인천시립박물관>송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