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기춘 사무총장의 뚝심과 저력 보여줘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의 전철예산 300여억원이 반영되는 등 4호선과 8호선 연장사업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3일 박기춘의원실에 따르면 2014년도 정부 예산안에 당고개-진접 복선전철(지하철 4호선 연장) 기본 및 실시 설계비 200여억원과 별내선 복선전철(지하철 8호선 연장) 설계비 100여억원 등 남양주 전철예산 300여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정부안에는 남양주을 지역 관련 예산으로 국도 47호선 진접-내촌 구간 450여억원, 국도 47호선 퇴계원-진접 구간 430여억원과 덕송-상계 광역도로 완공잔여비 90여억원, 구리-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 4,300여억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도내 전철 사업 등 SOC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 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고개-진접 복선전철과 별내선 복선전철 등 남양주 전철사업은 박기춘의원의 저력과 뚝심으로 오히려 큰 폭으로 증가된 모양새다. 박 의원은 제1야당 원내대표를 역임하고 현재 사무총장으로 맹활약 중이다. 박 의원의 저력과 뚝심은 정부 예산편성과정에서 확연히 두드러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도내의원 중 월등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이와 관련 남양주시의 한 관계자는 "국회 심의과정에서 남양주을 지역사업 뿐만 아니라 경기도 SOC 예산 확보와 관련해 박기춘 사무총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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