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전국 151개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추진전략과 실적, 성과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지역특구를 선정했으며 포상금은 1억원이다.
화순 백신산업특구는 생물의약산업단지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일원에 국비 762억원 등 총 149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구축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다.
생물의약연구원, KTR 헬스케어연구소, 녹십자 백신공장 등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연계해 생물의약 기업유치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관련 기관의 특허 출원 등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특구를 운영하며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의약품 연구 및 개발(R&D)과 전임상(GLP), 임상(GCP), 의약품 제조(GMP)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전국 유일의 백신특구지역다"며 "생물의약 생산기반구축 사업과 난치성 예방 및 치료 백신 실용화 사업을 통해 국내 백신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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