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백신산업특구 2년 연속 우수특구 선정
상태바
화순 백신산업특구 2년 연속 우수특구 선정
  • 김석중 기자
  • 승인 2013.10.03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석중 기자] 전남 화순군은 2일 중소기업청 주관 지역특구 합동연찬회에서 화순 백신산업특구가 2년 연속 우수지역특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전국 151개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추진전략과 실적, 성과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지역특구를 선정했으며 포상금은 1억원이다.

화순 백신산업특구는 생물의약산업단지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일원에 국비 762억원 등 총 149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구축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다.

생물의약연구원, KTR 헬스케어연구소, 녹십자 백신공장 등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연계해 생물의약 기업유치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관련 기관의 특허 출원 등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특구를 운영하며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의약품 연구 및 개발(R&D)과 전임상(GLP), 임상(GCP), 의약품 제조(GMP)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전국 유일의 백신특구지역다"며 "생물의약 생산기반구축 사업과 난치성 예방 및 치료 백신 실용화 사업을 통해 국내 백신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