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차 EG the1 아파트 부실시공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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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차 EG the1 아파트 부실시공 논란
  • 이길표 기자
  • 승인 2013.10.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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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 창틀 하부에 30cm의 크기 구멍
▲ 세종시 EG the1 아파트가 지하 1층 창틀 하부에 30cm의 크기로 구멍이 생겨 부실시공 논란이 일고 있다.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 EG the1 아파트가 지하 1층 창틀 하부에 30cm의 크기로 구멍이 생겨 부실시공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EG건설은 레미콘 타설을 하면서 몰타 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아 창틀 하부에 구멍이 생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데도 감리단은 창틀 하부는 10cm 이상의 크기는 사출을 하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한 마디로 눈 뜬 장님 이었거나 시공사 측의 부실시공을 알고도 묵인해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같은 부실시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행정단국의 철저한 진상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EG the1 아파트는 세종시 1-4 생활권 L1블럭에 149가구 건립 공사가 한창이다.

시공을 맡은 EG건설은 기초 공사를 하면서 지하 1층 창틀 하부에 30cm의 크기로 여러 개가 구멍이 뚫린 채 방치되고 있어 부실시공 의혹을 받고 있다.

게다가 시공된 지하 1층의 경우 레미콘 타설 과정에서 압축을 제대로 하지 않아 일부 창틀 부위가 구멍이 뚫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EG건설 관계자는 “기초 공사를 하다보면 창틀 하부에 부분적으로 구멍이 새기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며 “이런 문제점은 사출 작업을 하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행복청 관계자는 “부실시공에 대해 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사실 여부를 확인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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