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집에는 3.1절, 광복절 등 역사적 순간과 사건, 역사 속 주요 인물 20여명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담길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 자료집을 각 학교에 배포해 내년부터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8월부터 역사 교육 관련 전문가 25명으로 '역사교육지원단'을 구성해 자료집 형식 등을 논의해왔다.
지원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삼일절을 3.1(삼점일)이라고 읽는 등 역사 교육이 많이 약화된 상태"라며 "자료집은 역사 교육에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