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인류 공헌 경영이념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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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인류 공헌 경영이념 실천
  • 김형석 기자
  • 승인 2013.10.09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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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화장품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5월 서울 을지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여성 암환우를 돕는 사회공헌활동인 ‘2013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당신의 삶에 아름다운 변화, Make up your life’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나눔경영 활동을 전개해 화장품 업계 1위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소임을 다하고 있다.

암환우 위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6년간 활동
저소득층 한부모 여성가장 돕는 ‘희망가게’ 후원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7년 11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국내화장품업계 최초로 가입했다.유엔글로벌콤팩트는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분야에서 기업전략을 글로벌 콤팩트의 10대원칙과 결합시켜 나갈 수 있도록 틀을 제공하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현재 유엔글로벌콤팩트는 100개 이상의 국가들이 참가해 기업과 세계시장의 사회적 합리성을 제시하고 발전시켜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UNGC 가입을 통해 기업 활동의 전 부분에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유방건강재단·한국유방암학회·대한종양간호학회 등과 공동으로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 up your life)’ 캠페인을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받는 여성 암 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활동이다.

특히, 이 캠페인에는 방문판매 경로의 아모레 카운셀러 및 교육강사가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여성암 환우들을 위한 ‘진정한 미의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5년째인 지난해까지 총 7500여명의 여성 암환우 및 1900여명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1년 국내 사회공헌을 넘어 해외로까지 영역을 넓혀 중국 상해 지역 푸단(復旦)대학교 병원에서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행사 횟수 및 수혜 대상을 확대해 ‘상해 암회복클럽’, ‘분홍천사기금’ 등 대표적인 여성암 관련 단체 및 병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올해 4월에는 사회공헌포털인 ‘Make up your life’ 사이트(www.makeupyourlife.net)를 새롭게 오픈하고 10여개에 이르는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일원화하고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수혜자 등 도움을 주거나 받을 수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의 창업을 도와 자활과 자립을 통한 빈곤탈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는 ‘희망가게’를 후원하고 있다.

희망가게는 음식점·미장원·개인택시·매점·세차·천연비누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창업을 지원해 모자가정이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희망가게 창업주에게 창업자금뿐 아니라 컨설팅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하여 실질적인 자립을 적극 지원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퍼시픽(구 태평양) 창업자인 서성환 회장의 유산을 유가족들이 지난 2003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면서 시작됐으며 약 10년간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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