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코, 청소년수련시설 건립현장 현황 청취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의회는 지난 11일 위원회별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상)에서는 구미국가4산업단지에 위치한 구미코를 방문하여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및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격려했다.구미코는 지역 IT산업 진흥과 시민 문화 창달 및 과학기술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구미의 랜드 마크인 구미코가 앞으로는 더욱더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국․내외의 각종 대형 행사 유치, 시설홍보, 인프라시설 구축 등을 통해 지역 최고의 컨벤션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권기만)에서도 선산읍 노상리 산3-13번지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시설(특화)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추진 현황 청취 및 현장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청소년수련시설(특화) 건립 사업은 2010년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사업이 시작되었고, 6,052㎡의 부지에 총사업비 152억원을 투입하여 수영장, 로봇체험실, 숙박시설 등 연면적6,687㎡, 지하2층 지상4층의 규모로 2014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이날 건립 현장을 둘러본 위원들은 공사추진에 완벽을 기하여 하자 없는 건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시공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충족과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체험학습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운영의 효율성을 기하여 구미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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