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박태진 스마트원예팀장이 ‘2022년 올해의 스타지도사’로 선정됐다.
스타지도사는 농촌진흥기관에 재직 중인 담당공무원 중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를 선정 충청남도 도지사가 시상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박 팀장은 그동안 시설하우스 생육환경 진단과 비대면 컨설팅, 토양현장진단 및 처방 등 농업인의 애로사항 적극 해결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토양현장진단 및 처방을 통해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양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기술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토양현장 진단 및 처방 교육 실시하는 등 직원 능력 함양에 기여했다.
또 자체 시설하우스 생육환경 진단 프로그램을 구상해 생육데이터에 의한 농가 컨설팅을 실시, 애로사항을 해결해 왔다.
충청남도는 온실생육환경 진단 컨설팅과 토양현장진단 및 처방으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향상에 노력한 점을 인정해 박태진 농촌지도사를 스타지도사로 선정했으며, 추후 국제교류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박태진 지도사는 “아직 부족하지만,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의미에서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많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