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운동 62일간 전개, 2억 8,400만 원 모금 목표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강진군이 연말을 맞아 힘든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모금운동을 전개한다.
전 군민과 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 출향 인사 등 다양한 계층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2억 8,400만 원으로 작년 대비 111% 증가했다.
이웃돕기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각종 언론사와 5개 금융기관에 개설된 사랑의 계좌에 기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진군은 군 산하 직원들이 이달에 본봉의 1%를 기부하도록 독려하는 등 모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김 경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불꽃이 되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과 열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작년 희망 나눔 캠페인으로 강진군에서 모금된 성금은 4억 2,100만 원으로 목표액 대비 164%를 달성했다.
희망 2023년 나눔 캠페인에 관한 문의 사항은 강진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430-3165) 또는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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