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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농협중앙회는 16일 ‘제3회 우유사랑 가족사랑 전국 주부탁구대회’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낙농가들로부터 조성한 낙농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평소 우유를 주로 구매하는 주부들에게 감사와 함께 우리 우유를 계속 애용해 주길 바라는 배경에서 열린다.이날 대회는 전국의 주부 생활탁구 동호인 800여명이 참석하며, 우유사진·우유요리 및 우유팩을 활용한 조형물 전시회가 더불어 개최된다. 또한, 우유 요리 레시피를 제공하면서 다양한 우유요리를 시식하는 기회도 가진다.농협은 대회 참가비 전액을 푸드뱅크 저소득층 가정에 우유로 기부한다.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는“우유를 선택하는 것은 건강을 선택하는 것이며, 우유를 사랑하는 것은 가족을 사랑하는 것”이라며 우유를 향한 주부들의 변함없는 사랑이 지속 확대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