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짓날 매출 3년 만에 90%↑
[매일일보 강소슬 기자] 본죽·본죽&비빔밥은 지난 22일 동짓날 팥죽(동지팥죽·단팥죽)이 약 47만 그릇 판매고를 올리며, 역대 최고 일매출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본죽·본죽&비빔밥 전국 가맹점은 지난 22일 하루 매출액만 약 6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짓날 일매출(57억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신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2019년(약 33억원) 대비 90% 증가했다.
매출액은 물론 팥죽 판매량도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동지팥죽과 단팥죽 등 팥죽 2종은 올해 동짓날 하루 만에 47만여 그릇이 팔려 2019년(약 25만 그릇)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동짓날을 어른들이 팥죽 먹는 날 정도로 여긴 과거와 달리, 젊은 세대가 즐기면서 문화로 자리매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본죽·본죽&비빔밥 관계자는 “앞으로도 본죽·본죽&비빔밥은 소비자들이 가족이나 친구, 지인들과 마음까지 나눌 수 있도록 전통성과 가치를 지킨 ‘한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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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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