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 조영훈 교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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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 조영훈 교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2.12.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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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문화재보존과학과 조영훈 교수가 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주대 조영훈 교수 사진=공주대
공주대 조영훈 교수 사진=공주대
조영훈 교수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국립박물관(중앙, 부여, 경주, 춘천, 청주, 진주, 나주, 광주) 전시/연구에 20여 건 참여하면서 3D 스캐닝 및 프린팅 등 디지털 기술을 소장품의 보존과 활용에 적극 도입했다.
특히 이번 표창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국립부여박물관 백제의 테크놀로지 전시에 ‘예산 화전리 석조사면불상 3D 프린팅 복제’와 ‘디지털 과학으로 찾은 백제의 흙 기술 영상콘텐츠’를 제작한 공을 인정받아 윤형원 관장의 추천으로 수상한 것이라 더욱 뜻깊다. 조영훈 교수(디지털보존솔루션랩)는 문화유산의 디지털 기록 및 보존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문화유산의 연구와 복원·복제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20년 한국고용정보원 ‘디지털헤리티지전문가’로 선정됐다. 2021년부터 공주에서 개최되고 있는 ‘디지털문화유산전’을 기획 총괄하고 있으며, 문화재청 문화유산 원형기록 통합 DB구축 품질관리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립박물관 전시/연구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고 대국민 서비스 활성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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