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23년 정기보안감사 계획 수립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각급 기관 및 학교의 보안업무 이행실태 점검을 통해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안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2023년 정기보안감사 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 정기보안감사는 보안업무 이행실태 점검을 통해 교직원들의 보안의식 및 보안기강을 확립하고, 해킹·개인정보 유출 등 사이버 침해사고와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여 각종 보안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초‧중‧고‧각종‧특수학교 및 각급 기관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국가보안,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등 3개 분야에 대해 실시한다.
특히, 올해 보안감사는 전년도 지적사항과 기존 감사사항 뿐만 아니라 한층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하여 계획수립 및 교육실시 여부,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여부와 개인정보의 수집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제4차산업 기술이 물리ㆍ관리적 보안영역에 폭넓게 활용되기 시작하고, 해킹 기술들이 더욱 지능화되어 예상치 못한 보안취약점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보안 사각지대가 없도록 국가보안 및 정보보안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감사 시 지적사항 및 우수사례를 전파하여 교직원들에게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로 만들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송기선 총무과장은 “보안환경의 변화에 맞춰 보안상 취약요인이 없도록 보안감사를 통해 보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며, 일선 학교 현장의 보안업무 추진상 어려움이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행정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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