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경찰서는 설 명절을 맞아 각종 범죄와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총 11일간 민-관-경이 참여하는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엔데믹 시대의 일상회복 욕구로 치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융기관·금은방 등 다액현금 취급소에 대한 범죄예방 진단·집중 순찰 및 각종 범죄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가정폭력·학대 피해자 전수조사로 사회적 약자 보호 등 경찰 전 기능이 총력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금산군 CCTV관제센터의 화상순찰, 주민경찰대의 오지마을 순찰을 병행하고, 다중이 운집하는 터미널 등에 대해 군청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안전관리 사전점검을 마친 상태이다.
설 연휴 전후로 전통시장·대형마트 및 귀성·귀경·성묘객 방문으로 혼잡이 예상되는 터미널, 주요 교차로, 공원묘지 등 혼잡장소에 경력과 모범운전자를 배치하여 소통은 물론 교통안전에도 주력하고 있다.
길우근 서장은 ”금산지역의 민-관-경이 협력하여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평온하고 안전한 설 명절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