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수원시월드컵 경기장에서는 지난 20일 우리나라 대표 연예인들과 수원시의회 의원이 함께하는 가을 운동회 같은 유쾌한 축구대회가 열려 수원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 유소년 축구단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의회와 사랑의 밥 차가 함께 후원하는 행사로 연예인 축구단 4개 팀이 참여했다

먼저 1박 2일의 이수근 씨가 단장으로 있는 FC죽돌이 팀과 탤런트 이종원이 이끄는 FC 슈퍼스타즈 그리고 서경석이 단장으로 활동하는 FC 리베로팀과 아빠어디가의 김성주 씨가 이끄는 FC미라클 팀이 각각 예선전을 치렀다.이날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연예인 싸인볼과 축구용품을 나누어 주는 한편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이수근, 백청강, 김흥국 등 연예인들이 함께 사랑의 밥 차 배식 봉사를 하였다.

수원시의회 의원축구단을 이끄는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은 “우리 수원의 축구 꿈나무인 유소년 축구단의 성장과 발전을 기대하며 참석하신 수원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이 전해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