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경기 안성시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주최한 ‘2022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에서 좋은 정책상을 지난 26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는 교육부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한 지방자치단체 189곳, 교육지원청 74곳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지난해 12월 처음 진행한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모든 평생학습도시 정책은 특별하다’라는 주제로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평생교육사 ▲파트너십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안성시는 이날 시상식에서 ‘가족 원데이(1Day) 클래스’와 ‘평생학습장터 지원사업’으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좋은 정책상을 수상한 ‘가족 원데이(1Day) 클래스’는 소규모 단위의 가족이 함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시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였으며, ‘평생학습장터 지원사업’은 안성 전통시장 내 상인들의 생활공간을 평생학습공간으로 지정해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생활 밀착형 근거리 평생학습 공간 및 체계를 구축하여 공모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 선정을 통해 안성시의 우수한 평생교육 사례를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대적 변화와 시민들의 학습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