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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공주소방서(서장 강종범)는 26일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임식을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이임하는 류석만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1989년 공주 남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공주 남성의용소방대장을 거쳐, 2017년 7월에 공주소방서 12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임명되어 13대까지 5년 6개월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재임했다.
류석만 연합대장은 재임 중에 전국 최초 어린이 소방안전체험장, 이동식 교육시설 세트 제작 및 체험시설 운영, 전북 김제소방서 의용소방대 자매결연 체결, 소방창고를 이용한 의용소방대 교육 및 휴게공간 마련, 봄․가을 산불 예방 캠페인, 연합회 기동차량 확보를 통한 긴급 출동시스템 구축 등 많은 활동을 추진했다.
류석만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0여년간 의용소방대에 몸담은 동안 소방과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노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