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5일(수)까지 도내 학교 및 교육기관 급식종사자 3,000여 명 대상으로 지역별 ‘정기 안전보건교육’ 실시
사례 중심의 건강 질환 예방 교육 통해 산업재해 사전 예방 앞장서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다음 달 15일까지 도내 학교 및 교육기관 급식종사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선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실시되며, ▲사례로 보는 급식실 산업재해 예방관리 ▲유해화학물질 취급요령 및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의 이해 ▲폐질환 이해 및 혈관 관리 방법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관절사용법 등을 내용으로 총 6시간의 이론 및 실습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참가자들에게 근골격계 예방 용품(전신 지압 3종 세트)을 배포해 직접 용품 사용 방법과 근골격계질환 예방법을 알려주며, 생활 속에서 안전·보건의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인성 안전총괄과장은 “도내 학교의 급식종사자분들이 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나 건강 질환에 노출될 걱정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근무 환경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