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역 특성에 맞는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 심화학습을 통하여 부여농업을 이끌어나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3년도 굿뜨래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청년농업과(30명), 치유농업과(30명) 2개 과정이고 총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2월 10일까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에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신입생 모집 공고일 기준 부여군 내 거주지에서 농업을 경영하는 자로서 부여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청년농업인, 치유농업인 또는 희망농업인은 누구나 가능하며 굿뜨래농업대학 신입생 선정기준에 의해 선발되고 합격자 발표는 3월 2일이다.
학사 운영 일정은 1년 과정으로 3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25회 수업을 진행하게 되며, 과정별로 필요한 기초 및 전문과목, 교양과목과 특별활동, 우수 영농현장 벤치마킹 등의 과정을 이론과 현장실습 등을 통해 학습하게 된다.
신동진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굿뜨래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최고 수준의 교육시스템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