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오산시청 로비에서 지난 22일 진한 묵향과 함께 고매한 기쁨을 느끼게 하는 서예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다.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제6회 오산서예인연합외 정기전시회 오픈행사가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최웅수 시의회 의장, 임명재 문화원장, 오산서예인연합회 이호수 회장, 연합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오픈행사는 사회자의 개회선언에 이어 내빈소개, 서예인연합회장 인사말, 곽상욱 시장의 축사, 테잎 커팅, 작품감상에 이은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곽상욱 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많은 시민들의 성원 속에 알찬 결실을 거두는 성공적인 전시회가 되고, 서예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산서예인연합회 이호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회원들의 작품 120여점은 회원들 한분 한분이 땀과 열정을 담아 탄생됐다”며 “아무쪼록 회원들의 혼이 깃든 작품 전시회에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찾아 작품을 감상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