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분 약용효모가 맥주효모로부터 유래한 점에 착안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동국제약은 자사 확산성 탈모치료제 ‘판시딜’ 광고가 2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제 49회 중앙광고대상’에서 헬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올해로 49회째를 맞이한 중앙광고대상은 국내 최고 광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과정를 거쳐 진행된다. 이번 시상에는 동국제약이 수상한 헬스부문을 포함해 11개 부문별 최우수상과, 대상, 베스트커뮤니케이션상, 베스트마케팅상 등 총 21개 광고가 수상됐다.특히 동국제약의 판시딜 광고는 치료제 주성분인 약용효모가 맥주효모로부터 나왔다는 것에 착안해 과거 독일 맥주공장에서 지속적으로 맥주효모를 다루던 노동자들이 유난히 풍성하고 윤기 있는 모발을 가졌다는 일화를 소개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동국제약 관계자는 “판시딜의 주성분인 약용효모가 맥주효모로부터 나왔다는 데 착안해 고증작업을 거쳐 이를 스토리텔링 형태의 광고로 만들었다”며 “과거부터 유래된 일화를 통해 판시딜의 효능·효과를 자연스럽게 표현해 소비자들이 최대한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한편 확산성 탈모치료제 판시딜은 주성분 ‘약용효모’와 모발과 손톱의 구성성분인 ‘케라틴’ 등 6가지 성분을 함유, 혈액을 통해 조직세포에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여 확산성 탈모를 효과적으로 치료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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