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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일가가 담보로 잡은 동양네트웍스의 주식이 매각돼 현 회장 일가의 지분율이 하락했다.동양네트웍스는 24일 현 회장 일가가 보유한 자사 주식 333만4200주가 금융기관의 담보권 실행에 따라 장내 매도됐다고 공시했다.현 회장의 동양네트웍스 주식은 지난 22일(300주), 23일(249만9800주)에 각각 팔렸다.현 회장의 자녀인 정담(-7300주), 승담(-47만주), 경담(-35만6800주) 씨의 주식도 매도됐다.이에 따라 현 회장의 동양네트웍스 지분율은 0.65%로 줄었고 정담(1.63%), 승담(1.10%), 경담(0.79%) 씨의 지분율도 하락했다.동양네트웍스의 지분을 가장 많이 가진 곳은 티와이머니대부(23.07%)이며 동양과 동양증권의 지분율은 각각 14.61%, 9.2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