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 LINC 3.0사업단 교육·문화 콘텐츠 ICC와 한국영상대학교 LINC 3.0 사업단 K-콘텐츠 ICC는 공유 협업 협약을 체결하고 관학협력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타 사업단의 ICC와의 협업을 통해 관학협력 공유 및 협업 생태계의 기반을 구축하는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주대 조상희 교육·문화 콘텐츠 ICC 센터장을 비롯하여 한국영상대 유세문 LINC 3.0사업단장, 손창범 K-콘텐츠 ICC 센터장, 각 사업단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명민식 충남도립대 교수의 산학협업 사례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각 대학별 협업 노하우와 프로그램 개발 등 자연스러운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조상희 교육·문화 콘텐츠 ICC 센터장은 “한국영상대의 K-콘텐츠 ICC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ICC 참여학과들의 참여는 물론 상호 학문적 시선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대학과 영상대학이 함께 협업하여 지역사회와 기업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문화 콘텐츠 ICC는 공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에서 추진하는 3S-ICC(제조혁신 소부장, 농생명 바이오, 교육·문화 콘텐츠) 중 하나로 공주캠퍼스를 기반으로 활동하게 될 기업협업센터로 각 캠퍼스별 특화분야를 도출하여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