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채원 기자] 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은 지난 6일부터 해외주식CFD 장전(프리마켓) 거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시간 기준 21:00(썸머타임시 20:00)부터 거래 할 수 있으며, 정규장 거래를 포함해 21:00 ~ 익일 06:00(썸머타임시 20:00 ~ 05:00)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해외주식CFD의 거래 시간이 2시간 30분 빨라짐으로 인해 키움증권을 통해 해외주식CFD 거래를 하는 투자자는 정규장을 포함해 총 9시간 동안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해외주식CFD는 해외주식 공매도와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해외주식 직접 투자 시 투자자가 부담하는 양도세 22% 대비 과세 부담이 적은 파생상품 양도소득세 11%가 적용돼 절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더불어 키움증권은 해외주식CFD 거래 시 수수료를 0.07%로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신청 익일부터 3월 31일까지 할인된 수수료를 적용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