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월 15일(수) 2023학년도 학교폭력예방 종합지원단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예방 종합지원단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교원, 업무 관련 교육전문직, 변호사, 의료인,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 68명으로 구성하여 현장 지원을 해오고 있다.
학교폭력예방 종합지원단은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보장을 위해 현장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세 가지 주제를 다뤘다. 연수 내용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의 이해’, ‘2023년 학교폭력 사안처리 주요 개정 사항 이해’, ‘컨설팅의 실제’로, 현장의 다양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학교폭력예방 종합지원단은 현장의 요구에 더 촘촘한 대응을 위해 컨설팅 방식을 다양화하여 각급학교의 학교폭력 책임교사와 소통할 예정이다. 즉, 지구별 담당 컨설팅, 정기 및 긴급 지원, 전화 및 dje메신저를 통한 상시 지원을 제공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먼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교폭력예방 종합지원단으로 활동하는 지원단과 각급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에게 감사하다.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사안별 맞춤형 지원 활성화로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 확산과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