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비행거리·고도·속도 분석"
[매일일보 김연지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0일 오전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전날 미국 전략자산을 동원한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성으로 풀이된다.
군은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발사에 이어 이틀 만이다. 올해 들어서는 세 번째 도발이다.
한미의 연합비행훈련에 반발 성격으로 분석된다. 북한의 ICBM '화성-15형' 고각 발사에 대응해 한미는 미국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전개한 가운데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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