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 기장군은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기장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참여기구 연합워크숍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22일 기장군에 의하면 이번 연합워크숍은 청소년참여기구인 기장군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수련시설 3곳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6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의 권리·참여 증진을 위한 소양을 다지고 청소년정책 제안을 위한 활동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22일에는 청소년참여기구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지역 청소년의 대표성을 확보, 청소년에게 다양한 분야의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욕구와 필요에 부합하는 청소년시설 운영과 청소년정책을 구현하고자 운영되는 기구다.
향후 청소년참여기구는 월 1회 이상의 정기회의 및 다각적인 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수련시설의 활성화와 실효성 높은 청소년정책으로 청소년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의 청소년을 대표하여, 시대를 주도해나가는 청소년정책을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활발한 제안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며,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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