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심뇌혈관질환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상담 콜센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29일 '뇌졸중의 날'을 맞아 문을 여는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전용 상담전화(1566-0181)를 통해 운영된다.교육상담서비스는 인천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소속의 전문 간호사 7명과 질환별 전문 교수 10명이 맡는다.올해 5월 인천시와 인하대 간 협약을 통해 출범한 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은 인천지역 특성에 맞는 환자 교육자료의 자체 개발, 일선 보건소에 대한 기술 및 전문인력 지원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에 기여하고 있다.시는 오는 11월 중 '심뇌혈관질환 예방홍보 정보센터 홈페이지'의 구축을 완료해 일반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관련 자료와 건강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인천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화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심뇌혈관질환 교육상담체계를 가동하게 된다.이명식 시 건강증진팀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홍보 정보센터 홈페이지까지 구축하면 인천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화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심뇌혈관질환 교육상담체계를 가동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