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관 적극행정 종합평가와 혁신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 선정 쾌거
시민 체감도 높은 적극행정 구현, 공직사회 내 긍정적 인식 확산 노력이 비결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광역시는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 에 선정된 데 이어 ‘2022년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혁신 챔피언’ 인증패 수상을 필두로 ‘혁신’과‘적극행정’에서 모두 우수기관에 선정된 괄목할 만한 성과로, 행정혁신과 적극행정 문화를 선도하는 일류도시 대전으로 자리매김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대전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합리적이고 신속한 정책 결정과 집행으로 빈틈없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다양한 적극행정 활성화 제도와 시책 등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우선, 공무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적극행정 의견제시제도’와 감사부서의 ‘사전컨설팅’을 활성화함으로써 내부 공무원에게 다양한 업무 처리 방향을 제시하고 의사결정의 폭을 넓혔다.
또한, 주기적으로 각종 회의에서 적극행정 제도를 홍보하고, 관련 안건을 상정하여 적극행정을 독려하였으며, 직원대상 교육에서도 행정부시장이 내부공무원의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강조하는 등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였다.
지난해에는, 대전시민과 공무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체감도 높은 총 20개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이를 카드뉴스와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하여 적극 홍보하였으며, 업무담당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적극행정 추진에 확실한 동기부여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대전시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 이번 종합평가에서 ▲기관장 노력도 ▲적극행정 현안처리 ▲적극행정 주민체감도 ▲우수공무원 선발 ▲교육 및 홍보실적 등 다수의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는 2021년 실적과 비교하면 눈부신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
박연병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신속한 결정과 속도감 있는 행정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적극행정이 필수적”이라며, “적극행정과 행정혁신에서 거둔 좋은 성과를 발판으로 대전시 공직자들과 함께 일류도시 대전을 만들어 대전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