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들이 원하는 정치, 민생정치가 무엇인지 보여 주겠다”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번 4월 5일 실시되는 구미시 제4선거구(상모사곡동, 임오동) 경북도의원 재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정책위부의장 채한성 후보를 공천하고 16일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제1차 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채한성 후보는 지난 10일 도당 상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의 인준을 받고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실시되는 후보등록 첫날인 오늘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현재 중앙당정책위부의장을 역임하고 있는 채한성 후보는 (주)희망나눔터 사외이사, 전 상모사곡동통장협의회장, 전 상모한신휴플러스 입주자대표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주민들과 긴밀한 관계를 가져왔다.
채 후보는 “특정 정당이 독점할 때 시민의 삶은 나아지지 않는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 사각지대에 반사경 하나 설치하는데 3년이 걸렸는데 그것도 타 지역구 민주당 의원이 해결해 줬다”고 말하고 “지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조만간 이재명 대표의 구미방문 일정에 따라 도당 상무위원회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하는 등 모든 당력을 집중해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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