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농심은 식품업계 가운데 유일하게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 평가결과 5년 연속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농심 관계자는 “DJSI 지수는 글로벌 시각에서 바라보는 기업의 건전성을 측정하는 것인 만큼, 농심의 국제적인 위상과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30일 오후,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DJSI 국제컨퍼런스에는 농심을 비롯한 삼성전자, 신한은행, 롯데쇼핑 등이 참석, DJSI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한편, DJSI 코리아 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와 국제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전문기관인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으로 개발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