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PB제품 관리 부실…손톱·쥐까지 나와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대형할인점의 자사 브랜드 제품(PB)이 낮은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품질관리는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대형마트 PB제품 식품관련 이물신고, 수거부적합 현황’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모두 167건의 이물질 신고가 접수됐다.브랜드별로는 홈플러스 제품의 이물신고가 총 81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이마트 51건, 롯데쇼핑 25건, GS리테일 6건, 뉴코아 4건순이었다.제품에 포함된 이물질은 벌레와 손톱, 곰팡이 쥐 등으로 다양했다. 일부 제품에서는 강력접착제의 일종인 에폭시 조각이 발견됐다. 그러나 식약처가 회수명령을 내린 제품 총 6432㎏ 가운데 2.5%에 해당하는 161㎏만 회수됐고, 나머지는 이미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김 의원은 “소비자들이 국내 유수의 대형유통업체들이 보증하는 제품으로 믿고 구매하는 만큼 보다 철저한 검증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테스코 시리얼(후르츠 앤 화이버 사진 1 )에서 돌성분의 이물질이 검출되어 구매점인 홈플러스 청라점에 이물질을 전달하였고 너무 딱딱한 성분이라 치아가 손상돼 치과치료를 받았습니다.
남편이 먹고 발견하여 다행이라 생각듭니다. 아이들도 이 제품을 즐겨먹어 벌써 몇 번째 구입해서 아침대용 및 간식으로 즐겨먹었습니다.
홈플러스 본사에서는 성분의뢰 검사를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