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16대 김준석 조합장 이임식 및 제17대 백성현 조합장 취임식
매일일보 = 김기범 기자 | 온양농협은 27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이명수 국회의원, 복기왕 전 아산시장 및 관내 조합장과 온양농협 이사, 대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백성현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백 조합장은 “85년 농협에 입사해 35년간 농협에 몸 담으며, 농업과 농촌, 온양농협의 현실을 누구보다 보고 느껴왔다”며 “조합장으로서 그 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진정으로 조합원을 위한 조합원의 농협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효율적인 농업사업 기반혁신과 확장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선진경영, 정도경영으로 신뢰받는 실속있고 제대로 일하는 농협을 만들겠다”며 “비전과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조합원에게 힘이 되는 1등 농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온양농협은 총자산 7290억원으로 예수금, 대출금 5000억원 돌파 등 본점 이전, 터미널지점, 남성지점 및 하나로마트, 영농자재백화점, 최신식 도정시설 신설, 고구마 공선출하회 조직 및 저온창고 신축, 농기계센터 서비스 기반 확충, 상광벼 ‘온양그린햇쌀’, ‘온양온천삼광쌀’을 브랜드화 하면서 경제사업의 비약적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끝으로 백 조합장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뛰고 또 뛸 준비가 되어있다”며 “늘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조합원을 섬기며 든든한 온양농협, 행복한 온양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