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정부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조치에 따라 집단대출이 적용된 신규 미분양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집단대출 이자 기준인 5년물 금융채 금리는 올해 초 3.86% 수준에서 최근 3.39% 선으로 떨어졌다. 집단대출을 받는 수요자의 이자부담은 통상 대출 날짜 3일 평균치 5년물 금융채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된다. 집단대출은 개인 주택담보대출보다 금융회사에서 승인률이 높은데다 금리도 상대적으로 낮게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집단대출은 그동안 제1금융권인 은행에서 주로 취급해왔으나 보험회사

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부영그룹은 고층 빌딩에 대한 재난 안전 확보를 위해 25일 인천 부영송도타워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인천시의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도시 발전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고층 빌딩에 대한 재난 안전 확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부영송도타워는 지상 39층 건물 높이 185m에 달하는 고층 오피스 빌딩으로 재난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대규모 합동 훈련이 진행됐다.훈련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약 300명의 인원과 60여 대의 장비가 동원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마사회는 불법경마로 인한 국민피해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방안을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불법경마 감시 및 단속체계 고도화 △불법경마 예방 및 국민참여 신고체계 확대 △수사기관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 공고화 등이다. 건전한 레저로써 경마를 즐기는 레저문화를 조성하고 온라인 도박과 연계된 불법경마사이트에는 단속역량을 총 결집할 계획이다.한국마사회는 불법경마 90% 이상이 온라인에서 행해지고 있기에 단속시스템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카이스트(KAIST)와 협업·개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김해·청주·대구·무안국제공항 동계시즌(2024.10.27.~20205.03.29) 국제선 운항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할 전망이라고 25일 밝혔다.해당 기간에 5개 국제공항에서는 일본·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해 총 12개국 100개 노선이 운항한다. 매주 2508편의 항공기가 뜨고 내려 지난 2019년 동기 대비 운항 편수는 103% 수준으로 증가한다.허주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이번 동계시즌에는 지방공항 국제선 운항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게 된다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세곡2지구 공공주택사업의 자산 가치가 상승하면서 당초 예상보다 개발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공사는 세곡2지구 사업 결과를 분석한 결과 공공분양 1833가구와 장기전세 및 국민임대주택 1962가구 공급·택지 10만9079㎡(전체 면적 14%) 민간 매각을 통해 총 2조178억원의 개발이익을 거뒀다.초기 사업성 검토 당시 2352억원의 이익을 기대했지만 건축비 절감과 공공임대주택의 자산 가치 상승이 반영되면서 개발이익이 증가했다.특히 장기전세주택과 국민임대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의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6일 유럽인재개발협회(EAPM)와 언리쉬(UNLEASH)가 주최하는 유럽 최대 HRD 컨퍼런스인 언리쉬 월드(UNLEASH WORLD)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언리쉬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언리쉬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글로벌 HR·디지털 미디어그룹이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언리쉬 측은 도로공사가 학습 및 개발(L&D) 전략을 구체화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점과 독서경영을 통해 조직 지속가능성을 높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언리쉬상(UNLEASH AWARD)은 미국의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캠코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5521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2191건을 공매한다고 25일 밝혔다.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2080건과 동산 111건이 매각되고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1180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119건을 포함해 총 495건이 공매되고 특허권·출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에서 건설업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매년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4개를 대상으로 기업 지속가능경영 유도 및 투자자 의사결정 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ESG 등급을 발표한다.HDC현대산업개발은 환경(E)과 사회(S) 및 지배구조(G) 각 영역에서 지난해 대비 1~2등급(환경 A·사회 A+·지배구조 A) 개선됐다.부문별로 살펴보면 환경에선 공사 중 환경 영향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강화했다.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층간소음 갈등 해소와 더 나은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이웃사이 소음 듣기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이웃사이 소음 듣기 체험 서비스는 의자 끄는 소리·걷는 소리 등 일상 속 다양한 생활 소음이 이웃에게 어떻게 들리는지 직접 들어보고 저감 방법을 배워보는 체감형 교육 서비스이다.아울러 △조용한 집짓기 이해하기 △층간소음에 대한 오해 해소 △생활속 벽간소음 줄이는 에티켓 등 층간소음·벽간소음과 관련한 다양한 지식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정창무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한국부동산원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25일부터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상 관리비 공개의무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관리비 공개대상 확대는 관리비 사각지대 해소 및 투명화를 위한 개선방안의 후속 조치로 입주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것이다.이에 따라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관리인은 9월 발생분 관리비부터 관리비를 부과한 달의 다음 달 말일까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공개해야 한다.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은 투명하고 건전한 관리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관리비·회계감사

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24일 킨텍스에서 케이블 교량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케이블 교량 재난 대응 및 스마트 안전관리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세미나에는 특수교량 관리주체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세미나는 케이블 교량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유지보수 기술·신기술 도입 사례·각 기관의 유지관리 우수 사례 등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김일환 원장은 “케이블 교량의 지속적인 안전 확보를 위해 기관 간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DL이앤씨는 분당복합화력발전소 현대화사업 1블록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2828억원 규모이며 이 중 DL이앤씨의 지분은 2546억원으로 전체의 90%에 달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4개월로 28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노후 발전소 현대화 프로젝트다. 분당열병합발전소는 설계수명인 30년이 도래해 1블록과 2블록 설비를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이중 1블록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기존 운영 중인 발전소 부지 내 일부 구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5일 대전사옥에서 전국 소속장 영상회의를 열어 동절기 안전확보와 대입 수험생 수송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한문희 사장 주재로 열린 이 날 회의에선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이상기후에 대비해 차량과 시설 등 분야별 맞춤형 안전대책을 검토한 뒤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최근 5년간 발생한 차량 및 시설 고장과 장애현황을 분석해 사전에 조치하기로 했다. 차량·선로·전차선·승강장안전문·역사 설비 등 시설물 동파 예방 점검은 강화하고 선로전환기 점검도 확대한다.이어 오는 11월 14일 ‘202

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신입 직원 26명을 모집하기로 하고 다음달 8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분야별 모집 인원은 토목 9명·건축 15명·장비운전 2명 등이다. 관리원의 채용은 NCS 및 블라인드 기반으로 진행되며 토목과 건축은 청년을 대상으로 서류·필기 및 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 장비운전은 고졸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을 거쳐 채용한다.합격자 발표는 12월26일 예정으로 합격한 신입 직원은 3개월 동안 인턴으로 근무한 후 전환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물류단지 잔여부지 총 4개소에 입주할 민간투자 사업시행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시행자 모집은 직·간접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항공물동량을 창출할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신규 물동량을 창출하기 위함이다.모집 대상은 ‘자유무역지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제1항 제4호 또는 제4호에 의한 법인(설립예정법인 포함)이다. 사업부지는 총 4개소로 제1공항물류단지 1개소(소형부지 5000㎡ 미만), 제2공항물류단지 3개소(대형부지 1만㎡ 이상)이다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겨울 없는 나라에서 온 외국인에게 외투를 나누는 ‘첫 겨울 나눌래옷’ 행사에 겨울외투 248벌을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패딩과 코트 등 겨울 외투를 자발적으로 모은 뒤 이를 (사)밥일꿈에 전달했다. 해당 외투는 겨울을 처음 맞이할 외국인 이웃들에게 보내진다.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직원들의 참여로 집에서 잠자고 있던 코트와 점퍼 등 겨울 외투가 새로운 주인을 찾게 됐다”며 “따뜻한 겨울 외투가 겨울이 낯선 이웃들에게 몸과 마음의 온기를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30일 대전 본사에서 임직원 참여를 바탕으로 한 경영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2024 혁신챌린지 최종경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혁신챌린지는 한국수자원공사 전 직원이 참여해 자율적으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해 그 성과를 공유·확산하는 과정이다. 이날은 올해 발굴한 경연과제 10건에 대한 최종경연이 진행된다.이번 경연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부 직원과 외부 혁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 평가와 더불어 일반 국민도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전국 땅값이 19개월 연속 상승했다. 24일 국토교통부 3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지가는 0.59%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 분기(0.55%)보다 0.04%포인트, 지난해 3분기(0.30%)보다 0.29%포인트 확대됐다.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3분기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0.87%)이었다. 경기(0.66%), 인천(0.53%), 부산(0.49%)이 뒤를 이었다. 제주 땅값만 0.17% 떨어져 4개 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서울에서는 강남구 땅값 상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현대건설은 종로구 계동 본사 사옥에서 건설업계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대건설 기술엑스포 2024’ 개막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올해로 2회차를 맞은 기술엑스포는 진화하는 건설기술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유망기술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력사간 파트너십을 확대함으로써 건설산업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자 오는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이날 개막식에서 현대건설은 경제성과 시공성 및 품질개선과 안전성 등 기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우수 협력사 6개사에 상패와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에스알은 24일 열린 CEO 명예의 전당에서 3년 연속 정보보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CEO 명예의 전당은 탁월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경영 마인드로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최고 경영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에스알은 정보보안 기술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정보보안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스알은 공공기관 최초로 국내외 정보보호 인증 7종 획득 △5년 연속 정보보호 투자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