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부터 7일까지 KBS교향악단, KBS국악관현악단, KBS관현악단 다양한 공연 펼쳐
KBS한국방송은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이하여 KBS와 KBS교향악단 공동주최로 '2023 KBS봄꽃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4월 5일에는 KBS교향악단 '새로운 시작' 공연이 개최된다. KBS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피에타리 잉키넨이 지휘하고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협연자로 나선다. 신지아가 협연하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에 이어서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을 KBS교향악단이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4월 7일에는 KBS관현악단 팝스콘서트 '4월의 봄꽃데이트'로 대미를 장식한다. 박상현 단장의 지휘로 진행될 이날 공연은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인 박창근과 탁월한 가창력의 감성 디바 임정희가 히트곡과 함께 가요, 팝송 등 우리에게 친숙한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3일간의 음악회 이외에도 KBS홀 광장에서는 시청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4월 5일에는 KBS1 '국악한마당' 프로그램 녹화방송이 공개로 진행되고, 4월6일과 7일에는 KBS 프로그램을 주제로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관객들의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만들어줄 '공영방송 50주년 기념 2023 KBS봄꽃음악회'에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 방청신청은 KBS 홈페이지 이벤트·방청에서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문자 발송 및 홈페이지를 통한 당첨 여부 확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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