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교육용 특수차량을 이용한 체험교육 실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11월부터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튼튼 먹거리 탐험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현장 중심의 서비스 행정, 정부 3.0 정책 구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주요 진행 프로그램은 △요리체험 △생활 속에서 나트륨 줄이기 △고열량․저영양(탄산음료 등) 식품 섭취 줄이기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 이론 및 영상 교육 등이다.식약처는 특수 제작한 ‘튼튼 먹거리 탐험대’ 차량을 이용해 학교당 주 3일 활동할 예정이다.특히 튼튼 먹거리 탐험대 차량은 교육과 실습이 가능하도록 맞춤 제작한 9.5t 초대형 특수차량으로 차량을 운동장에 펼치게 되면 학교 교실 크기로 확장된다. 실내에는 요리실습 시설, 최신미디어 교육시설, 냉·온방과 자가발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우리 어린이·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국민건강 홍보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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