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망토와 함께 떠나는 뮤직 트립’ 5월 3일~4일 4회에 걸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문화재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감수성을 자극하고 어려울 수 있는 클래식의 입문을 돕는 클래식&발레 공연 <빨간망토와 함께 떠나는 뮤직 트립>을 5월 3일~4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총 4회에 걸쳐 오류아트홀에서 공연한다.
공연 <빨간망토와 함께 떠나는 뮤직 트립>에서는 빨간망토가 엄마의 심부름으로 할머니께 드릴 선물을 가지고 여행을 떠나게 된다. 빨간망토와 관객들이 프랑스, 러시아,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을 여행하면서 각 나라의 클래식 음악과 우아한 몸짓으로 음악을 표현한 발레와 함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공연 중에 등장하는 나라들은 각 나라의 특성들을 떠올리게 해 아이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머릿속에 떠올리며 상상할 수 있게 구성했다. 구로문화재단 관계자는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생동감 넘치는 연주와 발레리나의 우아한 동작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도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류아트홀에서는 이번 공연 관람 후 모든 관객에게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풍선을 선물할 계획이다. 구로문화재단은 풍성한 클래식&발레 공연을 선보이며 가족 모두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