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별 맞춤형 식음 서비스 구현…컨세션 부문 매출 전년比 40%↑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CJ프레시웨이는 야구장, 테마파크, 리조트, 휴게소 등 전국 컨세션 시설과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의 컨세션 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개편 작업으로 고객 편의를 강화해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린단 전략이다. 먼저 지난 1일 프로야구 시즌 개막과 동시에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의 특별관람석인 ‘비스트로 펍’의 리뉴얼 소식을 알렸다. 비스트로 펍은 야구와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1루와 3루의 테라스에 마련된 특별 좌석이다. △호걸이 에그카츠 △롱 배트 피자 △4번 타자 김떡순 등 홈구단 ‘KIA 타이거즈’와 종목의 특징을 반영한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들과 맥주를 함께 제공한다. 강원도 홍천의 오션월드는 이달부터 실내 물놀이 시설을 개장했다. ‘푸드오클락’, ‘고메브릿지’ 등 푸드 코트와 간편식 코너 등 일부 시설을 오픈했다. 충청북도 제천의 리조트 포레스트 리솜에는 물놀이 중에도 간편하게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워터파크 시설 내 무인 간편식 코너를 새롭게 마련하는 등 편의를 개선했다. 행담도 휴게소는 전기차 운전자의 편의를 개선하고자 이달 중순에 충전 설비를 대대적으로 확충한다. 상·하행 휴게소에 급속 충전기 16대를 추가 설치해 동시에 최대 20대 차량이 충전할 수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내 최대 규모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