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0일 송재환 부시장 주재로 2023년 제1회 부천시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부천시 청소년육성위원회는 부천시의회, 부천교육지원청,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 및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등 청소년 유관기관의 대표, 교수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청소년정책 비전을 ‘촘촘한 안전망에서 행복한 청소년, 청소년을 존중하는 부천’으로 제시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청소년 활동 활성화 ▲청소년 지원망 구축·운영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및 보호 확대 ▲청소년의 참여·권리 보장 강화 ▲청소년정책 총괄 조정 강화 등 5개 과제, 61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미래세대 청소년들의 역량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운영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의 주체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참여기구인 ‘부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2명의 위원을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