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홈플러스와 코트라(KOTRA)가 영국 런던에서 대규모 한국 식품전을 개최한다.홈플러스는 오는 17일까지 코트라와 함께 영국 런던 내 49개 테스코 매장에서 ‘대중소 동반성장을 위한 한국식품전(Taste of Korea, 한국식품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행사 기간에는 국제식품, 한일식품, 서울장수 등 중소기업과 CJ, 롯데, 대상 등 대기업, 단위농협 등 총 18개 국내 식품 제조업체 상품 150여 종을 선보인다.홈플러스 관계자는 “행사 2주간 약 12만파운드(한화 약 2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한국식품전은 한인 사회 위주로 유통되던 우리 식품이 영국 주류 사회로 크게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