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수능시험 응시자 편의 제공
상태바
구미시, 수능시험 응시자 편의 제공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3.11.07 0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소통, 긴급수송반, 긴급의료반 편성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에서는 7일 구미고등학교 등 10개 고등학교에서 치러지는 수능시험에 5,311명의 수험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소통, 수험생수송, 의료반편성 등 종합대책을 마련 했다. 먼저, 수험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오늘 관공서의 출근시간을 오전 l0시로 조정하고, 관내 2,000여개 기업체에도 자율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입실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시내버스 56회 증회운행 및 예비차량 12대 집중배차, 민간자율 교통질서 계도반 3개 단체 100여명을 편성 운영하고, 개인택시 1,700여대의 부제를 일시 해제하는 등 시험장행 노선에 대중교통을 집중 운행한다. 특히 수험생의 긴급수송을 위해 시내주요지점 17개소에 대해 관용차를 배치 유사시 긴급 수송이 필요한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수송해 주기로 했다. 긴급수송활동에 지원되는 관용차량은 시장과 부시장 차를 포함한 관용차로 “수험생 긴급수송차량(구미시)” 표식을 차량 앞 유리에 부착하여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평소 남유진시장이 타던 승용차는 모 지역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H고에 다니는 K모 학생 등 2명을 인동고등학교 시험장으로 수송 했다. 또한 숙박·위생점검반을 편성하여 규정요금준수 및 위생서비스를 지도하며, 응급의료반을 편성하여 수험생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및 후송을 위해 비상대기 한다. 한편, 남유진 시장은 관용차를 수험생 수송에 지원하고 택시를 타고 시험 당일 새벽 7시에 인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험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었고 교통정리 및 따뜻한 음료제공 등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시민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