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0억 9090만원 규모···최근 매출액 대비 5.3%에 해당
[매일일보 김백선 기자] 서희건설이 원주 의과대학 루가홀 및 중앙잔디밭에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기공식에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과 의과대학 총장, 의료원장, 원주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 및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은 기공식 연설에서 “타건설사가 주택사업에 주력하며 성장한 것과 달리, 서희건설은 병원, 교회, 학교 등 민간투자임대(BTL) 사업과 같은 일반건축 사업에 전념하여 그 성과를 주목 받고 있다”며 “연세대학교에서 세 번째 공사를 수주했다. 다른 건설기업이 아닌 서희건설을 믿고 거듭 맡겨 주신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외래센터·권역응급의료센터의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는 이번 공사는 490억 9090만원 규모이다. 이는 서희건설 최근 매출액 대비 5.3%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4년 7월 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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