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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오비맥주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음주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오비맥주는 수능시험이 끝난 7일 서초경찰서와 서대문구청, 부산 진구청 등 각 지자체들과 함께 강남역 일대와 신촌, 부산, 광주, 전주, 대구, 대전 등 전국 10여 곳에서 동시에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을 벌였다.또, 강남역 주변의 편의점과 식당 등 주류 판매 업소들을 찾아 다니며 젊은이들에게 술을 팔 때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자는 사전 음주 예방 활동인 ‘쇼(Show) ID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오비맥주 최수만 정책홍보 부사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음주는 청소년들의 학업능력을 떨어뜨리고 정서적 불안과 일탈행위 등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활동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소비자들의 건전한 음주문화 확립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