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영수증 도입 비롯 친환경 활동 확대 전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ABC마트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손잡고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ABC마트는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치러진 ‘제15회 기후변화주간’ 행사에 참석해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 실천분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전자 영수증 발급, 다회용컵 이용, 일회용컵 반환 등의 탄소중립활동을 실천할 시 연간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다. ABC마트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전국 ABC마트 매장에 전자영수증 적용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고객들이 탄소중립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탄소중립 인식제고 및 실천을 위한 친환경 활동을 다각도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탄소중립의 필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고자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고객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