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합동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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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합동캠페인 개최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3.11.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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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중심 ‘365일 야간 순찰 도보시스템’ 구축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위원장 손오성 구리시 부시장) 주관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업소가 밀집된 돌다리공원에서 청소년 비행 탈선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수험생들이 심리적 해방감에서 음주 등으로 인한 탈선‧비행을 저지르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도‧보호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된 구리시장 일대의 유흥가를 중심으로 선도활동을 전개하였다.또한 업소를 직접 방문해 업주들에게 청소년 출입자의 연령을 확인해 청소년이 당해 업소에 출입하거나 이용하지 못하도록 할 것을 당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특히 이날 캠페인은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구리시장 일대에서 가두행진을 하며 일반 시민들에게도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형성 홍보전단지도 함께 배포해 시민들의 큰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캠페인에 참여한 교장 선생님은 “요즘 심각하게 대두되는 학교폭력에 대하여 어른들의 더 큰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수능시험 종료 후 바로 청소년 보호를 위하여 캠페인을 실시한 것에 대하여 학생을 가르치는 교육자로써 감사하다”라며 캠페인 참여소감을 밝혔다.한편 구리시는 현재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하여 시민단체가 중심이 되어 ‘365일 야간 순찰 도보시스템’을 구축해 활발하게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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